올해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개선도 병행
[인천=김정호기자]인천 서구가 2022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에 예산 12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한다.
21일 서구는 구가 추진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 기준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단지(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를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포장 및 부속시설 보수, ▲어린이놀이터 보수, ▲경로당 보수, ▲재난예방 시설물 보강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현장조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된다.
서구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공동주택 946곳에 84억7백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구는 올해도 서구는 예산 12억 원을 확보해 인천 최대규모로 사업을 시행한다.
아울러 구는 사용검사일 기준 20년 이상 지난 임의관리 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주택 단지를 대상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으로 20년 이상 지난 임의관리 단지 공동주택에 무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보수보강 방법 등을 지원한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과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3월 4일까지다.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또는 입주자 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