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동·운서동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스마트 키오스크’ 시범 운영한다
인천 중구, 영종동·운서동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스마트 키오스크’ 시범 운영한다
  • 김학철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2.01.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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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동, 운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스마트 키오스크가 시범 운영된다.(사진제공=인천시 중구)
영종동, 운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스마트 키오스크가 시범 운영된다.(사진제공=인천시 중구)

[인천=김학철 기자] 중구가 주민들이 대형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시범 운영한다.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올해 1월부터 대형폐기물 처리 개선 사업 일환으로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스마트 키오스크 시범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2022년 1월 3일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플랫폼 기업인 ㈜지금여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방법(스티커 구매, 모바일 앱, 인터넷)에 스마트 키오스크 및 카카오톡으로도 접수할 수 있도록 접수방법을 확대했다. 또 1인 가구,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해 대형폐기물을 배출장소까지 유료로 운반해 주는 내려드림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

주민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품목과 배출 위치를 선택하고, 비용까지 결제할 수 있어 종전의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하는 방식보다 편리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배출신고가 가능해졌다.

중구는 인구 구성 및 수요를 고려해 영종동 행정복지센터와 운서동행정복지센터를 시범동으로 운영한 후, 설치수요 및 호응도를 반영해 설치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을 것”이며 “비대면 방식의 행정서비스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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