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저소득가구에게 나눔꾸러미와 사랑 전파
[여주=유형수기자]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요로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저소득 240가구에게 각종 먹거리 및 생활필수품 10여 가지를 담은 『나눔꾸러미』 선물세트를 각 마을 행복드림단 봉사자를 통해 전달하였다.
행복드림단(회장 박명자)은 가남읍 부녀회장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마을 구석구석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나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나눔꾸러미』 선물세트 구성품목은 떡, 사골, 스팸, 비누, 치약, 죽 등 다양하게 키트(5만원 상당)를 제작하고 후원 물품으로 들어온 쌀, 라면, 메모리폼 베개, 육가공류 등을 포함하여 저소득 240가구에 각각 배부하여 풍요로운 설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매년 명절마다 시행하고 있는 가남읍 특화사업이다.
윤성희 민간위원장은 “나눔운동에 동참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곽호영 가남읍장은 “적극적인 민-관 협업으로 저소득 위기가구들이 동절기 겨울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드림단이 함께 힘을 모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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