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가정2동에 상품권 50만원 전달…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인천=김정호기자]백골부대인천전우회(회장 홍정호)는 지난 20일 임인년 설을 맞이해 농협 상품권 50만원을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창곤, 민간위원장 전미영)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백골부대인천전우회는 지난 2016년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은 후 상품권 후원, 생필품 지원, 경로당 물품 후원, 장수사진 촬영 후원 등 올해로 7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도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농협 상품권 50만원을 기부했다.
홍정호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가정2동의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스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느 마음에 준비했다”며 “지역의 나눔 문화가 확산돼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전달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미영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변 이웃을 잊지 않고 후원해주시는 백골부대인천전우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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