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50억 원 규모 융자지원
남동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50억 원 규모 융자지원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2.01.25 0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 기업현장 방문. 사진제공=남동구청

[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남동구에 주사업장이나 공장을 운영하는 중소기업과 정보통신산업, 제조업, 음식업 등에 해당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은 3억 원 이내 소상공인은 5천만 원 이내로, 코로나19 관련 피해기업은 5억 원(소상공인 1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6개 시중 은행과 만수새마을금고의 융자협약을 통해 지원하며, 금리는 시중금리를 적용한다.

구에서 지원하는 이자 차액 보전금리는 연 1.7%이며, 사회적기업과 여성기업 등 우대지원 대상은 연 2%까지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상환기간은 총 3년(1년 거치 4회 균등 분할상환 또는 6개월 거치 5회 균등 분할상환)이다.

대상 기업과 소상공인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구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추천을 통한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

남동구의 추천을 통해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시중 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한 제도로, 남동구 기업지원과(032-453-8483),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동지점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 새소식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