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전통시장 살리기 동참
남동구, 전통시장 살리기 동참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2.01.25 2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명절 안전하게 전통시장 이용해요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지역 전통시장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있다. 사진제공=남동구청

[인천=임영화기자]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인천 남동구청이 나섰다.

인천 남동구청 소속 전 직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25일 구에 따르면 지난 13~25일까지 구 산하 전 직원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명절 준비기간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안전한 전통시장 이용을 위한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구월도매 전통시장, 인천 모래내 전통시장,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의 물품을 비대면으로 주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강호 남동구청장도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4~25일 이틀간 지역 전통시장 6곳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구청장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힌편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구매한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