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특별시 인천의 좀 더 특별한 자원순환 교육
환경특별시 인천의 좀 더 특별한 자원순환 교육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1.2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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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 시민 대상‘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14,807명 체험, 90% 이상 만족
모든 학생들이 받았으면 좋겠다”,“매년 참가하고 싶다”응원

[인천=김정호기자]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을 선포하고 환경특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천시가 지난해 초·중·고등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자생적 자원순환 실천 생활화 기반 마련과 시민 공감대 확산을 통한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 실현을 이루고자 환경특별시 인천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기획한 사업이다.

지난 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자원순환 교육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차이나는 자원순환 클래스’교육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어 총 14,807명이 교육을 체험했다.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306,056명(2021. 4월 기준) 중 14,151명(학생대비 4.6%)이 교육을 참여하는 큰 성과를 얻었고 ‘차이나는 자원순환 클래스’또한 총 23회 교육을 통해 656명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본 사업에서 주목할 점은 교육청 협업을 통해 추진단계부터 학교·교육청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고,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와 시정 역점 정책인‘자원순환정책 대전환’에 대한 관련 교육이 큰 호응을 얻는 결실을 맺었다는 점이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5월 21일부터 12월 24일까지 교육을 진행한 학급의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강의 내용·진행방법, ▲강의 시간, ▲강의 교재, ▲교육적정 인원, ▲재참여 의향, ▲강사 전문성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강사와 인천시에 대한 각각 건의사항 등 총 8개 항목으로 온라인 설문지 문자발송을 통해 진행되었고 대상자 중 463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90% 이상의 만족하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설문에 응한 교사들은“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막연하게 학생들이 알고 있었던 사실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정보를 얻고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좋은 교재와 교육내용으로 취지가 좋아 매년 참가하고 싶다”,“인천시의 모든 학교 학생들이 교육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고마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흥석 시 교통환경조정관은“학생과 시민 대상별 눈높이에 맞게 소통하는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을 강화하여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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