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대선 필승 위한 정권교체의 당위성 강조해
유정복, 대선 필승 위한 정권교체의 당위성 강조해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2.01.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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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필승결의대회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가 유정복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필승결의대회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가 유정복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

[경인매일=김준영기자] 국민의힘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으로 활약 중인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대선 필승을 위해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인천 정가를 비롯해 전국 주요 직능단체에 정치적 영향력을 미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지난 25일 인천 국민의힘 남동구갑과 중구·강화·옹진군 필승결의대회에서 “대한민국과 우리의 미래가 결정짓는 이번 대선은 국민 모두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가 된다”면서 “애국시민 당원 모두가 전장의 전사가 되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결의를 다진 말을 전했다.

유정복 전 시장은 현 시국에 대해 “코로나 방역도 뚫리고, 철책선도 뚫리고, 정권교체의 부푼 열망마저 구멍이 뚫려 터질 위기”라며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막아야 할 일이 있기에 모리배와 같은 집단의 정권 연장, 국고를 마구잡이로 낭비해 국가의 미래를 좀먹는 일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정복 전 시장은 “얼마나 많은 애국 시민들로부터 걱정과 한탄을 넘어 ‘분노의 말’을 들어 왔는지 모른다”며 “청년이 기성세대 못지않게 나라를 걱정하고, 어르신들이 청년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상황에서 ‘세대’라는 경계를 넘어 올바른 국가로 나아가야 할 중요한 가치를 국민들이 공유해 나가고 있기에 ‘희망’은 지금 우리 곁에 있다”고 부각했다.

유정복 전 시장은 인천 전역의 민생현장을 살펴보며 윤석열 후보의 인천지역 맞춤 공약에 대해 조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복 전 시장이 재임 시 정책사업으로 펼쳐왔던 광역급행철도 ‘GTX-E 노선’ 신설·연장, 경인선·경인고속도로 인천구간 지하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대체지 조성, 인천내항 주변 원도심 재생과 재개발, 특화 첨단산업단지 집중 육성 등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유정복 전 시장이 재임 때 1호 공약으로 강력히 추진해 온 ‘인천발 KTX’가 박남춘 인천시장이 재임하며 주춤했지만 시대적 교통상황과 인천시민의 열망에 의해 다시 속도를 내는 등 유정복 전 시장에 대한 평가가 다시 재조명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윤석열 캠프 관계자는 “유정복 전 시장은 정권교체의 열망이 강하고 높은 정치력과 확고한 공직관을 지닌 분으로, 또한 큰 선거를 치러본 당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지난 당 경선 때 윤석열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며 지금의 어려운 시간도 함께 풀어 헤쳐나가고 있기에 코앞으로 다가온 대선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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