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공중화장실 40곳에 축광형 건물번호판 설치
의왕시, 공중화장실 40곳에 축광형 건물번호판 설치
  • 김두호 기자 korea2525@kmaeil.com
  • 승인 2022.01.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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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도 건물번호판 식별 용이해 공중화장실 위치찾기 개선 기대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시민이용률이 높은 관내 40개 공중화장실에 야간에 시인성이 뛰어난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의왕시)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시민이용률이 높은 관내 40개 공중화장실에 야간에 시인성이 뛰어난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의왕시)

[의왕=김두호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시민이용률이 높은 관내 40개 공중화장실에 야간에 시인성이 뛰어난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낮에 빛을 흡수하고 밤에 흡수한 에너지를 발산해 빛을 내기 때문에 일반 건물번호판보다 야간에 식별이 용이하다.

더불어, 주소가 없어 찾기 어려웠던 13개 공중화장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위급상황 등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미환 민원지적과장은 “공중화장실 주소 부여와 축광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시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주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사물주소가 부여된 인명구조함과 비상급수시설 등 건물이 아닌 시설(장소)에 사물주소판 406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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