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저소득 가정 50가구 대상, 300만원 상당 명절음식 나눔
[광주=정영석기자]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광주수도지사(지사장 장동선)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설 명절 맞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센터장 임수광)를 통해 지역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소고기, 과일 등 명절음식 50세트(300만원 상당)를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나누었다.
이 후원품은 도움의 손길과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 가정 50가구에게 전달되며,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식료품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
K-water 직원들은 매월 ‘급여 1% 나눔운동’을 통해 모금한 ‘물사랑나눔펀드’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노사가 함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소통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장동선 K-water 광주수도지사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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