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유형수기자] 이천소방서(서장 장재구)는 도민의 평온한 설 명절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7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이천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으로 편성된 752명의 인력과 소방펌프차 등 45대의 장비 등을 활용하여 손실 없는 100%의 가용 소방력을 통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사고에 대비하여 상시출동 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별경계근무의 주요 내용으로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초기 대응체계 확립 ▲화재 취약 대상의 화재 예방을 위한 기동 순찰 강화 등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화재 초기 우월한 소방력 동원 등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의용소방대 도민 안전교육(119수호천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재구 이천소방서장은 “대다수의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즐거운 연휴 기간 중에도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는 당부와 함께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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