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얄피만두', 美 최대 슈퍼마켓 'H마트' 입점
풀무원 '얄피만두', 美 최대 슈퍼마켓 'H마트' 입점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2.01.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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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얄피만두 3종.(사진=풀무원)

[경인매일=김준영기자] 풀무원이 '얄피만두'를 미국 최대 슈퍼마켓 체인 'H마트'에 입점하고 미국 내 만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H마트'는 지난 1982년 설립 후 현재 미국 97개 매장에서 다양한 동서양의 식료품을 판매하고 있는 미국 최대 아시안 푸드 유통업체로, 현지 교포 및 미국인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아시안 슈퍼마켓으로 알려져 있다.

풀무원USA는 늘어나는 현지 만두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한 얄피만두 2종(고기만두, 김치고기만두)을 미국 현지에서 직접 생산해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된 얄피만두 2종은 이달 중순부터 출고를 시작해 현지 아시안 슈퍼마켓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H마트 구매본부 이정규 이사는 “한국 냉동만두 시장을 재편한 메가 히트 상품 얄피만두가 미국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 내 아시안푸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풀무원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이 2019년 국내에 첫 출시한 '얄피만두'는 냉동만두 시장의 트렌드를 '얇은 피'로 바꿔버린 메가 히트 제품으로, 국내 만두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리서치 회사 닐슨이 선정한 '2020 동아시아 최고 혁신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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