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남동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지난 27일 15시 26분경 구월동 코란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 10대, 소방대원 40명이 출동하여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차량 전면 범퍼 하부 안개등에서 직상부 범퍼 및 엔진룸으로 연소가 진행되어 피해가 발생된 건으로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엔진룸 및 범퍼 내장재, 전기배선 및 커넥터 등 일부가 소훼되어 소방서 추산 17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차량 화재를 대비해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