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글로벌 ESG 실행 위해 ‘GGC’와 MOU 체결
신한은행, 글로벌 ESG 실행 위해 ‘GGC’와 MOU 체결
  • 김도윤 기자 mostnews@kmaeil.com
  • 승인 2022.02.03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한금융그룹의 탄소중립전략을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대
지난 1월 28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GGC와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좌측)이 GGC의 Lasitha Perera CEO(우측)와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경인매일=김도윤기자] 신한은행이 글로벌 ESG 실행을 위해 ‘Green Guarantee Company’(이하 ‘GG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GC'는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관련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영국 정부 및 녹색기후기금 등이 출연한 국제 보증기관으로, 22년 6월 설립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GGC’가 발행하는 보증서를 활용해 ▲개발도상국내 기업들의 ESG 관련 자금 지원 ▲이머징 마켓의 그린본드 등의 발굴·운용 ▲ESG 관련기업에 대한 투자 등 그린 파이낸싱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에서도 ESG 관련 자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ESG 관련 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글로벌 ESG 실행을 위한 조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런던지점에 ‘ESG 글로벌데스크’를 지난 1월에 신설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