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래피젠과 코로나19 항원검사키트 공급계약 체결
일동제약, 래피젠과 코로나19 항원검사키트 공급계약 체결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2.02.07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동제약이 래피젠과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 일동제약
일동제약이 래피젠과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 일동제약

[경인매일=김준영기자] 일동제약은 7일, 래피젠과, 래피젠의 신속항원검사 키트인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의 병·의원 유통을 담당하게 되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OTC용 자가검사 키트의 유통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를 진행 중이다.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는 래피젠이 개발한 전문가용 코로나 항원검사키트로, 피검사자의 비인두 도말(Nasopharyngeal swab) 검체에서 SARS-CoV-2 항원을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방식으로 판별해 코로나19 감염 진단에 도움을 주는 체외 진단 의료기기다.

회사에 따르면,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는 검사키트에 래피젠 자체기술인 블랙골드나노입자 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실험실과 장비 없이도 15~30분 안에 안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방역지침이 달라지면서 유증상자들은 호흡기전문병원에서 진단을 받게 돼 검사키트의 수요가 급등하고 있다”며 “검사키트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