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시장 상인들과 합동소방훈련
안성소방서(서장 원구연)는 9일 저녁 8시경 서인동에 위치한 안성시장에서 월동기를 맞아 대형화재 발생우려가 높은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지역소방대 및 소방관서와의 진압체제를 사전 점검하고 시장상인에 대한 자율소방안전의식과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하고자 재래시장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과 시장특별지역대 등 총 44여명이 참가했으며, 소방차 9대가 동원되어 시장내 가상의 화점을 선정, 자위소방대(시장지역대)의 화재발생시 상황전파 및 인명대피 유도, 초기진화 활동과 소방서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상황으로 자위소방대와 소방서와의 협동적이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되었다.임창복 방호구조과장은 강평을 통하여 안성시장은 점포들이 밀집되어 있어 구조가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에 화재발생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초기진압대책을 확고히 하여 내 터전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안전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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