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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에는 김해경 양평경찰서장, 박화자 여성단체협의회장, 이희범 사)지구촌가정훈련원장, 기관단체장, 관계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 보건소를 센터 특성에 맞게 리모델링한 곳곳을 돌아보았다.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사)지구촌가정훈련원에 위탁해 ▲건강가정 상담사업 ▲교육·문화사업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그 외 다양한 가족지원 등을 펼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생애주기별 가족생활 지원 교육, 가족봉사단 운영, 이혼전후 가족상담, 결혼 이민자 가족, 한부모 가족, 조손 가족, 새터민 가족 등 특별한 기능이 요구되는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센터 내 5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개인 상담실을 비롯해 교육실과 자료실 등을 갖추어 이용자의 안전 및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남은숙 센터장은 “앞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