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M 슈퍼페더급 한국타이틀매치, 20일 개최
복싱M 슈퍼페더급 한국타이틀매치, 20일 개최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2.02.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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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0일 복싱M 한국 슈퍼페더급 챔피언 김태선(26 윈복싱) 선수가 동급 7위 양민(22 팀타이푼) 선수를 맞아 타이틀 2차방어전을 치른다. 김태선 챔피언은 작년 6월 ‘배틀로얄 3’ 우승자 문국민(23 더원복싱짐) 선수를 3회에서 KO시켜 챔피언에 올랐고, 9월 존 레이 로가티맨(28 NK복싱) 선수와 무승부로 1차방어에 성공한 바 있다.(사진=복싱M)

[경인매일=김준영기자] 오는 2월 20일 복싱M 한국 슈퍼페더급 챔피언 김태선(26 윈복싱) 선수가 동급 7위 양민(22 팀타이푼) 선수를 맞아 타이틀 2차방어전을 치른다. 김태선 챔피언은 작년 6월 ‘배틀로얄 3’ 우승자 문국민(23 더원복싱짐) 선수를 3회에서 KO시켜 챔피언에 올랐고, 9월 존 레이 로가티맨(28 NK복싱) 선수와 무승부로 1차방어에 성공한 바 있다.

도전자인 양민 선수는 무에타이 경력과 MMA 경력 등의 격투기 선수로 활동했고 작년 7월 프로복서로 데뷔했다. 지난 12월 18일 장안대학교에서 1전 1KO승의 김태현 선수를 44초만에 KO시키고 2연승(1KO)을 기록 중인 신예다. 김태선 선수가 방어에 성공하든, 양민 선수가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하든 이 경기는 판정까지 가지 않고 KO로 승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복싱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오픈경기의 출전 선수들도 다양한 유망주들이 많다.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승리를 거뒀던 황재동 선수와 기봉관 선수를 비롯하여 야구선수 출신의 조호현 선수, 3전의 박민재 선수가 출전한다. 아직 승리가 없지만 엄청난 투혼으로 복싱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던 오은택 선수, 데뷔전을 치르는 이신도, 임예찬, 성지훈 선수 등도 각각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년 복싱M의 첫 이벤트로 펼쳐지는 이번 타이틀매치는 DND 프로모션에서 주최하며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KBM)에서 주관한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DND 체육관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2월 20일 오후 3시부터 복싱M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되며 누구나 접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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