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리얼리서치 대선후보 여론조사] 윤석열 43.4%, 이재명 40.6%(격차 2.8%p)...당선가능성 尹47.7%, 李42.7%(격차 5%p)
[경인매일-리얼리서치 대선후보 여론조사] 윤석열 43.4%, 이재명 40.6%(격차 2.8%p)...당선가능성 尹47.7%, 李42.7%(격차 5%p)
  • 정웅교 기자 210ansan@naver.com
  • 승인 2022.02.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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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권 교체 49.9%, 정권 유지 39.6%
- 지난 11일 대선후보 TV 토론 평가, 이재명 후보 36.8%, 윤석열 후보 34.4%,
- 윤 후보의 ‘당선 시, 문재인 정부의 적폐를 수사할 것이다’ 발언, ‘적절하다’ 50.3% ‘부적절하다’ 43.8%
- 문재인 대통령의 강력 대응과 사과 요구(윤 후보의 위 발언 관련), ‘적절하다’ 49.3%, ‘부적절하다’ 45.3%

[경인매일=정웅교 기자] 경인매일이 리얼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금)~20일(일) 3일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대통령선거 정기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가 22일 나왔다. 

▲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는 윤석열 후보 43.4%, 이재명 후보 40.6%로 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2.8%포인트 격차로 이 후보에 앞섰다.

이어 안철수 후보 6.9%, 심상정 후보 4.0%, 그 외 기타 후보 2.5%, 지지하는 후보 없음 1.6%, 모름/응답거부 1.0%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윤 후보가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윤 후보는 30대(윤 후보 41.6%, 이 후보 33.6%), 60세 이상(윤 후보 51.2%, 이 후보 35.4%)에서 각각 8%포인트, 15.8%포인트 격차로 크게 앞섰고, 20대(윤 후보 38.4%, 이 후보 35.8%)와 50대(윤 후보 46.3%, 이 후보 44.2%)에서는 박빙으로 앞섰다. 

반면 이 후보는 40대(이 후보 55.6% vs 윤 후보 33.8%)에서 21.8%포인트 격차로 크게 앞섰다.

지역별로는 윤 후보가 광주/전남북과 인천/경기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윤 후보는 강원/제주(윤 57.6%, 37.2%), 대전/세종/충남북(윤 48.8%, 이 33.2), 서울(윤 45.8%, 이 34.8%), 부산/울산/경남(윤 44.1%, 이 33.1%), 대구/경북(윤 45.4%, 이 35.4%) 등에서 10∼20.4%포인트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반면 이 후보는 광주/전남북(이 59.6%, 윤 29.7%)에서 29.9%포인트 격차로, 인천/경기(이 46.5%, 윤 41.4%)에서 5.1%포인트 격차로 윤 후보를 앞섰다. 

정치 성향 중도에서는 윤 후보 47.0%, 이 후보 37.9%로 윤 후보가 9.1%포인트 앞섰다. 

▲ 차기 대통령 당선 가능성

▲ 차기 대통령 당선 가능성은 윤 후보 47.7%, 이 후보 42.7%, 안 후보 3.3%, 심 후보 0.6%, 기타 다른 후보 2.5%, 지지하는 후보 없음 3.2%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5%포인트 앞섰다. 

윤 후보가 연령―40대, 지역―인천/경기·광주/전남북, 직업―판매/영업/서비스·사무/관리/전문직을 제외한 전 연령대·지역·직업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정치 성향 중도에서는 윤 후보 51.2%, 이 후보 37.9%로 윤 후보가 13.3%포인트 앞섰다.

▲정권유지 vs 정권교체
▲정권유지 vs 정권교체

▲ 대통령선거 성격과 관련하여, 정권 교체(‘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49.9%, 정권 유지(‘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39.6%를 기록했다.

정권 교체 지지율이 연령―40대, 지역―인천/경기(동률)·광주/전남북, 직업―판매/영업/서비스·사무/관리/전문직을 제외한 전 연령대·지역·직업에서 정권 유지 지지율을 앞섰다.

정치 성향 중도에서는 정권 교체 54.1%, 정권 유지 34.3%로 정권 교체가 19.8%포인트 앞섰다.

▲ 대선후보 TV 토론 평가

▲ 지난 11일 대선후보 TV 토론 평가(어느 후보가 가장 토론을 잘 했다고 평가하십니까?)는 이재명 후보 36.8%, 윤석열 후보 34.4%, 안철수 후보 7.6%, 심상정 후보 10.5%, 없음 4.5%, 잘 모름 3.5%, 토론회 보지 못함 2.7%를 기록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가 격차 2.4%포인트로 박빙이었다. 

▲ 적폐청산수사발언

▲ 윤 후보의 ‘당선 시, 문재인 정부의 적폐를 수사할 것이다’라는 발언에 대해 ‘적절하다’ 50.3%(매우 적절 34.5%, 적절한 편 15.8%), ‘부적절하다’ 43.8%(부적절한 편 6.7%, 매우 부적절 37.1%), 모름/ 응답 거부 6.0%였다. 

‘적절하다’가 ‘부적절하다’를 오차범위 밖인 6.5%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적절하다’가 연령―40대, 지역―광주/전남북, 직업―판매/영업/서비스·사무/관리/전문직을 제외한 전 연령대·지역·직업에서 ‘부적절하다’를 앞섰다.

정치 성향 중도에서는 ‘적절하다’ 53.6%, ‘부적절하다’ 40.2%로 ‘적절하다’가 13.4%포인트 앞섰다.

▲ 문재인 대통령의 강력 대응

▲ 문재인 대통령의 강력 대응과 사과 요구(윤 후보의 위 발언 관련)에 대해 ‘적절하다’ 49.3%(매우 적절 39.1%, 적절한 편 10.2%), ‘부적절하다’ 45.3%(부적절한 편 16.8%, 매우 부적절 28.5%), 모름/응답 거부 5.3%였다. 

‘적절하다’가 ‘부적절하다’를 오차범위 내인 4.0%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정치 성향 중도에서는 ‘부적절하다’ 49.6%, ‘적절하다’ 46.2%로 ‘부적절하다’가 3.4%포인트 앞섰다. 

▲ 대선 투표 의향

▲ 대선 투표 의향은 ‘반드시 투표’ 90.0%, ‘가급적 투표’ 8.2%,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 1.7%,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 0.1%로 전체 투표 의향은 98.2%(90.0%+8.2%)로 매우 높았으며, 성별·연령별·지역별·직업별·정치성향별 차이는 미미했다.

▲ 대선 후보지지 이유

▲ 대선 후보지지 이유는 ‘그 후보가 좋아서’ 56.8%, ‘다른 후보들이 싫어서’ 38.3%, 모름/응답 거부 4.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경인매일 의뢰로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가 2022년 2월 18(금)~20일(일) (3일간) 조사하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2.15%(1,003명 / 1,003명 + 45,726명 거절 및 중도 이탈), ▲표집방법은 무선RDD(100%), ▲조사 방법은 ARS자동응답조사, ▲표본추출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할당추출, ▲통계 보정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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