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도윤기자] 신한은행이 첫 걸음을 내딛는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해 '입학 축하 학용품'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한국아동복지협회 소속 보육시설의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학용품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전국 175개 보육시설 553명 아동에게 필요한 ▲스케치북 ▲종합장 ▲필통 ▲줄넘기 등 18종으로 구성된 학용품세트를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속에서 첫 걸음을 내딛는 초등학교 입학생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번 학용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임직원이 승진, 생일 등 개인경사에 맞춰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는 행내 기부프로그램 ‘좋은날 좋은기부’ 재원으로 현재까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5,118명에게 입학선물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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