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인천에서 재외투표 독려해야”
안상수 “인천에서 재외투표 독려해야”
  • 김균식 기자 kyunsik@daum.net
  • 승인 2022.02.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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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국민의힘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23일 “인천이 해외동포들의 마음의 안식처인 만큼 인천에서 다 함께 정권교체 뜻을 전해야 재외투표에서 승리한다”며 재외투표 독려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경인매일=김균식기자]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23일 “인천이 해외동포들의 마음의 안식처인 만큼 인천에서 다 함께 정권교체 뜻을 전해야 재외투표에서 승리한다”며 재외투표 독려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인천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 앞 유세차에 올라 “재외국민 대선 투표가 시작됐다”며 “해외에 있는 우리 동포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정권교체와 대한민국의 승리를 이끌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인천시장 재임 시절 해외동포들의 마음의 안식처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중구에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을 건립했다”며 “인천이 해외동포 여러분들의 든든한 어머니, 아버지이자 안식처”라고 강조했다.

또한 “재외국민분들만 투표권이 있긴 하지만, 인천 시민 여러분들께서 해외에 계신 여러 한인 동포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달라”며 “이를 통해 해외 한인 네트워크에서 윤석열 후보와 정권교체를 위해 재외투표를 독려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 위원장은 이날 낮에는 인천 서구 검단사거리와 가좌시장을 찾아 ‘뚜벅이 유세’로 인천 시민을 만났다. 안 위원장은 선거 유세 첫날부터 뚜벅이 유세를 내세우며 “걸어서 300만 인천의 시민분들을 모두 만나 윤석열 지지호소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안 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인천 미추홀구(주안역·석바위시장·신기시장), 연수구(연수구청 사거리·옥련시장), 계양구(계양구청 음식문화의거리·작전시장·계산시장·병방시장·작전역), 부평구(갈산역·부평문화의거리), 남동구(구월동 롯데백화점), 서구(청라커널웨이·검단사거리·가좌시장·정서진 중앙시장) 등을 방문해 유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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