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시큐리티 서밋'서 블록체인·DID 노하우 전파
SKT, '시큐리티 서밋'서 블록체인·DID 노하우 전파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2.02.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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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블록체인ᆞDID 서비스 ‘이니셜’앱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정보를 조회하는 모습.(사진=SKT)

[경인매일=윤성민기자] SK텔레콤이 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22의 '시큐리티 서밋'에서 'DID를 위한 3년간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SKT는 자사의 블록체인·DID(Decentralized Identifiers, 탈중앙 식별자) 기술의 사업화 경험을 전세계 이동통신 사업자들에게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SKT는 이 자리를 통해 2019년 MWC에서 블록체인·DID 기술 발표 후 ▲대학교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발급 ▲고객센터 업무 개선 ▲휴대폰 보험 프로세스 개선 ▲모바일 출입증 ▲위험구조물 안전진단 및 무인 매장 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 서비스를 적용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SKT가 국내 블록체인·DID 기술 표준화에 참여하고, 개발자들을 위한 SDK(소프트웨어 개발도구)을 만들어서 개발자가 쉽게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블록체인·DID 기술의 국내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경험도 공유한다.

오세현 SKT 디지털 에셋 CO담당은 “SKT는 블록체인과 DID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보다 안전한 디지털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려고 한다”며 “이번 MWC에서  공유한 SKT의 블록체인과 DID 기술 사업화 경험이 디지털자산 분야의 신뢰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T가 참가하는 해당 서밋은 MWC 전시가 진행되는 3월 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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