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 개시
하나은행,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 개시
  • 김도윤 기자 mostnews@kmaeil.com
  • 승인 2022.03.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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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얼굴 촬영만으로 실명확인이 가능한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를 개시했다.(사진=하나은행)

[경인매일=김도윤기자] 하나은행이 얼굴 촬영만으로 실명확인이 가능한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를 개시했다.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는 운영시간 제한 없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면인식 솔루션을 통해 신분증 사진과 손님의 얼굴을 대조해 빠르고 정확하게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바 있다.

그동안 비대면 계좌개설 시에는 신분증 진위확인 후 추가인증 단계로 계좌검증 또는 상담원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신분증 사진과 얼굴이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간 제한없이 24시간 계좌 개설이 가능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하나은행은 신분증 사진과 손님이 직접 촬영한 얼굴에서 특징점을 1초 이내에 비교·검증하는 AI 기술도 적용해 보안성도 한층 강화했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시중은행 최초로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손님들께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혁신금융서비스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3월 한 달간 하나원큐에서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는 손님에게 1천 하나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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