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인천 시그니처 프로그램 작곡가 시리즈 프로코피예프.1
아트센터 인천 시그니처 프로그램 작곡가 시리즈 프로코피예프.1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3.0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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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에 이어 현대음악의 한 획을 그은 프로코피예프 소개
최고의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협연자로 나서는 화려한 무대
지휘자 최희준. 사진제공=아트센터인천

[인천=김정호기자]화려한 공연 라인업과 독보적인 음향으로 국내 클래식 대표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한 아트센터인천이 오는 3월 12일부터 3년여에 걸쳐 이어온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작곡가 시리즈 – 프로코피예프>를 시작한다. 

작곡가 시리즈는 2020년 차이콥스키의 작품을 실내악, 발레, 교향곡, 협주곡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온라인으로 선보이며 많은 관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2021년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피아노 협주곡을 2회의 공연에 걸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아트센터인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작곡가 시리즈의 주인공인 프로코피예프는 20세기 음악사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작곡가로 그의 작품은 압도적인 기교와 폭발할 듯한 화성의 표현력을 갖고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오페라, 발레, 교향곡, 협주곡 등 폭넓은 형식의 대표작들을 두루 만들어내며 20세기 주요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지금까지도 클래식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3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열리는<작곡가 시리즈 - 프로코피예프1> 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하며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의 첫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지난해에 이어 지휘자 최희준의 지휘로 프로코피예프의 대표적인 교향곡 5번을 연주하며 많은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곡가 시리즈 - 프로코피예프>에서는 오는 3월 12일에 이어 5월 14일에는 김광현의 지휘와 윤별의 안무로 <콘서트 발레-로미오와 줄리엣>, 7월 16일에는 <콘서트 발레-신데렐라>가 소개될 예정이며, 9월 17일에는 최희준 지휘,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연주로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교향곡 4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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