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텔레컨스, 차량용 HUD에 AI 탑재
SKT-텔레컨스, 차량용 HUD에 AI 탑재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2.03.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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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텔레컨스 업무제휴 협약식. (왼쪽부터)텔레컨스 박성민 부사장, SKT 신상욱 AI 서비스 담당. (사진=SK텔레콤)

[경인매일=윤성민기자] SK텔레콤이 차량용 HUD에 AI 플랫폼인 '누구'를 탑재한다.

SKT는 텔레컨스와 차량용 Head Up Display(HUD)와 연동하는 서비스에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킷’을 탑재해 안전 운전을 돕는 서비스 개발관련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HUD는 운전자의 ▲주행 방향 ▲주행속도 ▲현재시간 ▲안전운전 관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차량의 앞 유리에 표시해 사고를 예방하는 주요 차량 옵션 장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운전자 음성을 통한 길안내는 물론 향후 HUD와 연결된 앱을 통해 날씨,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아 SKT AI&CO 담당은 “1000만 MAU를 넘어선 ‘누구’와 결합된 텔레컨스 HUD 서비스는 차량용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SKT AI 플랫폼 ‘누구’와 중소기업 서비스 간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주는 상생협력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T과 협약을 맺은 텔레컨스는 국내외 완성차 내비 소프트웨어 개발 뿐만 아니라 항공, 해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통수단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경로 안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개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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