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하상선기자] 시흥시는 청년들의 문화 기획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2022년 청년문화기획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흥시가 문화를 사랑하는 청년들이 문화도시 시흥을 이끌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해 '2022년 청년문화기획자 교육과정' 참여자를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선발한다.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은 각양각색 예술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강의를 듣고, 청년들이 모여 아이디어 발굴과 공동기획 등 단계적 문화기획에 참여하는 학습 과정이다.
㈜밸류브릿지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관심 분야별 참여자들과의 협업 △기획자로서 성장하기 위한 목표 수립 △디자인 씽킹을 통한 문화기획 강의 △팀별 프로젝트 △기획서 작성 및 발표에 관한 전문가 피드백 제공 △로컬 컨텐츠 살롱 및 네트위킹 △현장탐방 등 문화기획의 실무를 접할 수 있는 풍성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스테이션 및 ABC행복학습타운 내 청년협업마을에서 진행되는 교육 과정 기간은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교육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온라인 접수)이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교육생 25명을 선발하며,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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