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 편집위원회] 경인매일 3월 편집위 "내실 다지는 기간 되길"
[경인매일 편집위원회] 경인매일 3월 편집위 "내실 다지는 기간 되길"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2.03.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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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편집위원회가 경인매일 본사에서 열렸다./사진=김준영기자
2022년 3월 편집위원회가 경인매일 본사에서 열렸다./사진=김준영기자

[경인매일=김준영기자]경인매일 3월 편집위원회에 참석한 인물들은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022년 3월 편집위원회가 경인매일 본사에서 열렸다.

김형근 발행인과 정영석 편집국장, 조재현 편집부장과 김도윤 사회부 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편집위원회에서는 대선과 환절기 등을 맞아 소홀해진 내부 기틀을 붙들고 다시금 달려가자는 결의의 시간이 됐다.

이날 정영석 편집국장은 "대선이 끝난 후 각자 바라는 후보의 성패과 관계없이 조금씩 해이해진 모습이 보인다"면서 "기사의 필체를 다잡고 다시금 달려나가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조재현 편집부장 또한 "대선을 기점으로 기사의 팩트체크가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큰 행사가 많이 남은 만큼 이제는 내실을 다져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기사 편집에 대한 아쉬움도 지적됐다.

김도윤 사회부차장은 "현재 면에 사진과 문자의 배열이 조금 딱딱한 문제"를 지적하고 "프로그램이 진일보한만큼 조금 더 나은 편집방향을 모색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 송고 시간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윤성민 차장은 "편집 마감 이후 송고되는 기사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이를 모두 날릴수도, 모두 실어줄 수도 없는 만큼 함께 개선방향을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편집위원회의 마무리발언에 나선 김형근 발행인은 "편집위원회의 지적사항과 요구사항을 취합해 조금씩 나아가는 경인매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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