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도윤기자] 신한은행이 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그룹전 '너의 시선으로 부터' 전시를 4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신한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회화 작품을 그리는 서은정, 이규재 두 작가의 그룹전으로, 두 작가의 시선에 집중해 다름의 경계너머 상호소통과 이해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게 기획됐다.
서은정 작가는 인형, 식물, 곤충 등을 유화 및 아크릴로 섬세하게 담아냈으며, 이규재 작가는 나무와 자연 등 자신이 좋아하는 세상을 때 묻지 않은 시선으로 작품에 표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과거보다 현장 관람객은 다소 줄었지만 대신 작품 및 작가와 관련된 소개 영상을 새롭게 제작했다"며 "이번 ‘너의 시선으로부터’ 그룹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