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안산, 젊은 후보, 안산의 새로운 도약
젊은 안산, 젊은 후보, 안산의 새로운 도약
  • 장지호기자 kmaeil@kmaeil.com
  • 승인 2022.03.22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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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정 도의원, 최초 여성 안산시장 출마 선언
(사진=평택시)
경기도의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지난 21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최초 여성시장 출마선언을 하며, 안산의 발전과 시민주권 강화의 방향에 대한 의지와 비전을 천명했다. (사진=원미정 의원실)

[경인매일=장지호기자] 경기도의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지난 21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최초 여성시장 출마선언을 하며, 안산의 발전과 시민주권 강화의 방향에 대한 의지와 비전을 천명했다. 

원미정 안산시장 출마예정자는 “안산에 새로운 바람이 시작된다. 다양한 문화적 가치가 공존하고 역동성이 넘치는 기회의 도시, 행정혁신과 협치, 주민참여를 통한 시민주권 도시, 활력이 넘치는 첨단산업으로 성장하는 경제자족도시, 수도권 최고의 해양레저 생태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미정 예정자는 “대전환의 시대,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젊고 섬세한 감각의 전환적 리더가 필요하다”며 원미정은 안산시민과 함께 ‘안산 대전환’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선언문에서 원미정 예정자는 ▶하나, 안산만의 특화된 자원의 잠재력을 집중발굴하고 가치를 극대화하여 성장동력을 만들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습니다. ▶하나,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에너지 대전환. 전 세계가 찾아오는 에너지 전환도시 안산’을 만들겠습니다. ▶하나, 초지 역세권을 대규모 공연예술의 메카, 전시산업의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겠습니다. ▶하나, 안산시 행정혁신을 추진하여 시정의 투명성 제고와 민원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여 명실상부한 ‘시민주권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하나,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하고, 더 편리하고, 더 만족스런 ‘행복공동체 안산’, ‘포용복지도시 안산’을 만드는 섬세하고 따뜻한 여성시장이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특히, 지난 수십년간 시화·반월공단은 제조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핵심기지 중의 하나였다. 이제 시대의 변화에 따라 미래자동차 산업, 수소산업, 밧데리,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 생명·바이오, 재생에너지 전환산업 등 미래산업을 책임지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태양광, 풍력, 조력, 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를 전폭적으로 확대하고 관련산업 육성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 에너지 정책 전환의 전세계적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 조력 발전소 1기를 추가 건설하고, 시화방조제 소형풍력 설치, 공공기관 옥상과 주차장, 그리고 대송단지 일부 등에 대대적인 태양광.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겠다. 시민주도형 협동조합 참여를 통해 창출돤 에너지 판매수입은 ‘에너지 시민배당’ 방식으로 시민들의 소득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보물섬’ 대부도는 갯벌·염전·해솔길·낙조 등 아름다운 경치와 요트·골프·승마 같은 다양한 레저·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80㎢ 넓이의 시화호를 중심으로 해양관광레저스포츠 메카를 만들기 위해 안산·시흥·화성과 더불어 ‘해양특례도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원 예정자는 안산은 다양한 국제 문화가 어우러진 모자이크의 작은 지구촌이다. 원곡동 다문화거리를 글로벌 다문화 음식/축제문화/교육 관광특화거리로 조성하여 서울, 경기 서남부권, 인천을 포함하는 광역 다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 인간적인 삶과 따뜻한 복지가 보장되는 안산돌봄공동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와 새로운 산업이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기회의 도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도시 안산을 약속했다. 

끝으로 “젊은 안산, 젊은 후보, 안산시 첫 여성시장을 꿈꾸는 원미정이 새로운 안산, 스마트 혁신도시로의 제2의 도약을 만들겠다”며 안산시장 출마를 강력히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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