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별내선 사노동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구리시, 별내선 사노동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조태인 기자 choti0429@kmaeil.com
  • 승인 2022.03.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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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조성 등 대규모 지역개발에 따른 역 신설, 교통 편의 제공 기대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2일 시장실에서 ‘별내선 사노동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2일 시장실에서 ‘별내선 사노동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조태인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2일 시장실에서 ‘별내선 사노동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했다.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8명 참석했다.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에 대한 조사분석, 기술적 가능여부 검토, 경제성 분석, 과업수행계획 등을 보고했다.

별내선 사노동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E커머스 조성, 푸드테크밸리 조성,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과 지역개발 등으로 예상되는 철도 접근성 문제 해결을 비롯하여 교통편의 제공을 목적으로 검토 구상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역 신설에 따른 현황조사, 기술적 가능여부와 철도설계기준을 만족하는 대상지 등을 검토하고 향후 도시개발지역 인근 시민의 접근성을 고려한 정거장 위치 비교 분석, 경제성 조사와 사업비 추정 등 용역 과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역 주요 착안 사항으로 ▲기존 별내선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역 신설 공사 중 기존의 완성된 터널에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는 공법 등 최적의 방안을 조사하고 제시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별내선 사노동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는 수도권 동부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의 하나인 E-커머스와 푸드테크 밸리조성 사업 등으로 예상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결과 철도 편의성 제공을 위한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향후 용역 추진시 철도시설, 터널 안전성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3년 3월 용역 완료를 목표로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균형개발과 특별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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