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성수기 대비 낚시어선 안전 캠페인 및 안전물품 제공
[경인매일=김준영기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인천지사는 지난 25일 평택해양경찰서, 경기도 화성시 공무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20여 척의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진단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낚시어선의 항해·무선설비의 작동상태 △기관장치에 대한 연료유 누유상태 △배터리 방전 여부 △배전반 및 전기설비의 부식상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어선사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소화기와 미끄럼 방지매트 및 손끼임 방지 안전장갑 등 안전 물품을 제공하고, 충돌 및 전복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안전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박의 안전한 항해 및 조업을 위하여 실효성 있는 안전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선박종사자는 출항전 어선 안전점검과 해상 기상 상황을 유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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