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TV] 2022 KLPGA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개최
[경인매일TV] 2022 KLPGA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개최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2.03.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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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이소미를 비롯, KLPGA투어를 대표하는 120명의 정상급 선수 총 출동
국가대표 출신 윤이나, 이예원, 권서연 등 루키 돌풍 예고
2022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포스터. 사진 = KLPGA
2022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포스터. 사진 = KLPGA

[경인매일=김준영기자]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2천6백만 원)이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CC 제주(파72/6395야드)에서 개최된다.

롯데렌탈 주최, KLPGA가 주관하는 본 대회는 2008년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전신으로, 2017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으로 대회 명칭을 변경한 바 있으며, 올해 14회째를 맞는 역사 깊은 대회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무산된 2020년을 제외하고 2011년부터 올해까지 11회 연속 KLPGA투어 개막전으로 개최되고 있다.

시즌 개막전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시즌 첫 대회의 부담감과 제주의 강풍을 이겨내야 한다.

타이틀 방어를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이소미(23,SBI저축은행)를 비롯한, 2021년 상금왕 박민지(24,NH투자증권), 장하나(30,비씨카드), 박현경(22,한국토지신탁), 이소영(25,롯데), 신인왕 송가은(22.MG새마을금고) 등 국내 정상급 선수이 출전, 우승경쟁을 펼친다.

올 시즌 쟁쟁한 루키들의 경쟁이 중요한 관전 포인트이다. 2021년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윤이나(19,하이트진로)와 점프투어 1, 2차전 우승 후 드림투어 상금랭킹 5위로 KLPGA 투어에 직행한 이예원(19.KB금융그룹)은 2003년 동갑내기로,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10대 신인이다. 또한 드림투어 상금왕을 8만5천원 차이로 아쉽게 놓친 권서연(21.우리금융그룹)도 신인왕 경쟁에 빼놓을 수 없는 강자이다.

대회에는 선수들이 참여하는 채리티 이벤트도 준비해 대회의 가치와 의미를 더한다. 주최사인 롯데렌탈은 ‘신차장 버디 이벤트’로 명명한 채리티 이벤트를 마련, 참가선수들이 4일간 대회코스 18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 마다 20만원을 적립해 소외계층에게 후원할 예정이다

대회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개막전으로 2022년 시즌을 치열한 경쟁의 신호탄이 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라며, 버디 이벤트를 통해 소외계층에게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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