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54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인천시, 제54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 행사 개최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3.3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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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 의의 선양, 예비군 사명감·시민 안보의식 고취
인천광시청 전경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는 30일 시청 중앙홀에서 창설 제54주년을 맞은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비군 창설 의의를 선양하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시민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어창준 육군17사단장 등 민·관·군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예비군 육성 및 지역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유공자 표창에는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장기간 근무 중인 예비군동대장 7명과 2개 지역대가 관군협력 우수 사업으로 포함됐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안보환경이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 지역방위의 큰 축인 예비군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노후화 된 예비군 부대 신축 등 예비군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군은 1968년 ‘1.21 북한무장공비 청와대 습격 사건‘을 계기로 조직됐으며, 창설된 날(4.1.)을 기념하고 지역방위의 임무를 새롭게 다지고자 매년 4월 첫째 금요일에 전국 각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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