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손길로 위기가정 보듬는다
따뜻한 손길로 위기가정 보듬는다
  • 광주 / 정영석기자 aysjung7@
  • 승인 2009.01.0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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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위기가정 무한돌봄’ 맞춤형 서비스 제공
광주시는 관내에 경제상황 악화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이 급증함에 따라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시는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을 추진, 지난 2개월간 관내 32가구에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 등 4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위기가정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적 지원을 위해 ‘지원사례발표 및 보고회’를 개최하고 32개 실과소와 위기가정간의 결연사업을 추진, 후원금(270만원), 후원물품 6종(시가 145만원), 가사정리서비스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또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광주시기업인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기업체들의 참여를 유도, 총35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했다.한편, 공무원동아리 ‘마투리’에서도 회원 320명으로부터 급여의 일부분을 기탁 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2천여만원의 급식비와 교복비를 지원했다.시 관계자는 “경제불황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공무원이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픔을 함께하며 보듬어줘야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 을 다 할 것”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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