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 대상 모집
밀알복지재단,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 대상 모집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2.04.1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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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참여할 사업주 모집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클래식 공연과 미술 전시 통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받을 수 있어
상시근로자 30인 이상의 사업주면 누구나 신청 가능… 교육비는 무료
장애인식개선 교육 홍보물

[인천=임영화기자]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참여할 사업주를 모집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Bridge On)’의 클래식 공연과 미술 전시 등 문화체험 활동과 장애인 인식개선 전문 강사의 이론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브릿지온은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밀알복지재단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으로 운영중인 발달장애인 예술단이다.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Bridge On Ensemble)’과 미술 작가들로 이뤄진 ‘브릿지온 아르떼(Bridge On Arte)’로 나뉘어져 있다. 

교육 참여 시 공연과 전시 체험을 통해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수료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수강이 어려운 사업장을 위해서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상시근로자 30인 이상의 사업장의 근로자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밀알복지재단 장애인식개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5조 2항에 따라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을 개선해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 근무요건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연 1회 1시간 이상 수료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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