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김장운기자] 고양시 어린이박물관은 스마트 박물관 구축을 목표를 위해 인공지능 로봇 ‘우리 친구 로보캣(Robocat)’을 개발해 첫 시범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박물관이 인공지능 로봇 ‘우리 친구 로보캣(Robocat)’을 개발해 오는 4월 22일 첫 시범운영한다.
지난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박물관 곳곳을 누비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시를 안내하고 해설하는 도슨트 로봇 ‘로보캣’을 개발해왔다고 전했다.
로보캣은 박물관 1층에 마련된 ‘원더풀랜드’ 전시실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어린이들에게 고양시 장항습지의 4계절과 동식물을 탐험하는 환상적인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오는 22일 총 20명의 어린이를 모집하여 첫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후 내달 10일부터 화~금요일 하루 1회씩 10명을 모집하여 유료 프로그램으로 정규운영 할 예정이다.
로보캣 도슨트 프로그램 시범운영 참가는 4월 13일(수)부터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 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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