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윤성민기자]배강욱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지구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의미하는 '지구 위 화성 만들기' 5대 약속을 제시하며 5대 약속을 제시했다.
5대 약속의 일환으로 '화성시 화성국제공항'을 제시한 배 예비후보는 "화성국제공항 건설은 화성시의 동·서가 함께 발전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며 "화성시민을 비롯한 경기남부 1,000만 명 이상과 세계인이 화성을 통해 출입국하는 대문 역할을 하여 화성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화성국제공항 건설을 최우선순위로 잡은 그는 임기 중 착공이라는 이행 구체적 목표까지 제시했다.
이어 100% 육아돌봄을 약속한 그는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화성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 '완전돌봄 확대'를 제시했다.
배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전문 산업단지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문화예술인 양성과 일자리를 창출할 목적의 K-컬쳐밸리와, 펫티켓 인증제도를 통한 지역이나 단지에 혜택을 부여하는 정책의 반려동물 행복도시 등을 통해 문화·예술과 시민들이 함께 행복한 화성시를 구상하기도 했다.
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규제완화를 약속한 배 예비후보는 "화성시 중소기업 특구를 통해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소기업이 자유롭고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특구를 유치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지구 위 화성에 시민의 날개를 달겠다"며 "시민이 행복한 화성, 시작부터 제대로 챙기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이외에도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든든한 교육시스템 △청년 취업 창업 지원 △안심 화성 안전 화성 △사회적 대화기구 △클린화성 건설 △생활환경 개선 등을 함께 밝힌 배 예비후보는 "지구 위 가장 살기 좋은 WORLD BEST 화성시로 만들어 시민들께서 화성시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자랑스러워하는 행복한 도시 화성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배강욱 예비후보는 홍익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홍익대학교 국제경영학 석사를 거쳐 고려대 노동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전)민주노총 부이원장, (전)코오롱그룹 상무이사 등을 거친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후보시절 노동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