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영석기자] 임창휘 전 경안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이 지난 17일 "광주를 난개발 도시문제를 넘어 미래가치를 담은 수도권 동부권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의원에 출마했다.
임창휘 예비후보는 "경기도의회에서 광주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동부권의 균형발전과 경기도의 혁신교육,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등의 활성화를 이끌겠다"며 5대 공약을 제시했다.
임 예비후보의 5대 공약은 ▲도시문제 해결 ▲친환경 첨단산업도시 조성 ▲교육도시 조성 ▲주민이 주인인 자치도시 조성 ▲청년창업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활력넘치는 사회적경제도시 조성 등이다.
그는 "광주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주거환경개선 및 교통·교육·문화·복지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확대하겠다"며 "수도권 동부권의 중복규제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교통과 도시개발을 통해 경기도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마을공동체와 마을자치의 기반을 만들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청년창업과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의 지원을 통해 풀뿌리 민주적인 사회적 경제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경기도 주택시장에서 공공의 역할을 키우고 사회적경제와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기도의 혁신교육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교육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교육을 학교와 교육청 만이 전담하는 것이 아닌 마을과 협력한 마을교육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마을강사 확대를 통해 일자리창출 및 마을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임 예비후보는 "광주시민의 눈이 되어 의정 활동과 경기도의회 현안과제, 위원회 활동, 조례제정 입법 활동 등을 수시로 보고하고, 정기적인 의정보고와 공론의 장을 열어 시민의 눈높이에서 경기도 행정과 도의회 운영을 함께 논하고 해결하겠다"며 주민대화와 현장에서의 소통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