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그린뉴딜에 발맞춰 수소차 보급 확대
화성시, 그린뉴딜에 발맞춰 수소차 보급 확대
  • 최규복 기자 chen8815@kmaeil.com
  • 승인 2022.04.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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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기존 내연기관차량 10대 수소차로 교체
- 화성시 수소차 지원금 전국 최고 수준인 1,750만원 지원
화성시가 탄소 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전환 확대를 위해 기존 내연기관 공용차량 10대를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로 교체한다. (사진=화성시)

[화성=최규복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청사 내 수소충전소를 설치한 화성시가 탄소 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전환 확대를 위해 기존 내연기관 공용차량 10대를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로 교체한다.

수소차는 충전 된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여 주행하며, 유입된 외부공기는 필터를 통해 오염물질을 걸러 청정공기와 순수한 물만을 배출하는 친환경 이동수단이다.

화성시 장경의 자치행정국장은 “기후변화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을 위한 그린뉴딜 정책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공공기관이 앞장 서 공용차량을 기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량으로 확대 보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20년 10월 동탄2(수질복원센터) 수소충전소를 시작으로 `21년 6월 남양(화성시청), `21년 7월 향남(종합경기타운) 총 3곳의 수소충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소차 보급을 위해 국고보조금 2,250만원과 별도로 전국 최고 수준인 1,7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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