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김익수기자] 강화군은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위중증 및 사망예방을 위해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접종대상은 60세 이상 3차접종 완료자가 대상이며,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다. 예약은 누리집, 보건복지부 콜센터 또는 군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예약을 하거나, 의료기관에 직접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은 읍․면사무소로 연락해, 예약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는 고령자의 접종 편의를 위해 보건지소를 통해 예방접종을 안내하고 있으며,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과 거동이 어려운 고령층은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확진 이력이 있더라도 접종대상군에 해당된다면 희망하는 경우 3차 접종과 4차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중 97% 이상이 60대 이상의 연령층”이라며 “중증 및 사망예방을 위해 고령층의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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