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조생종 양파 조기 출하
화성시, 조생종 양파 조기 출하
  • 최규복 기자 chen8815@kmaeil.com
  • 승인 2022.04.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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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조생종 양파를 조기 출하했다.(사진=화성시)
화성시는 조생종 양파를 조기 출하했다.(사진=화성시)

[화성=최규복기자] 화성시가 조생종 양파를 조기 출하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생종 양파 조기출하는 하우스에서 안정적으로 생산이 가능한 조생종 양파 작목기술을 지역 농가에 전파하고 전량 로컬매장과 학교급식에 출하할 수 있도록 연계해 지역 농가 경쟁력 향상과 소비확대를 위해 실시했다.

화성시는 지난 2021년 10월 부터 4월 20일까지 50톤을 조기 출하했다. 사업예산은 1천5백만 원(시비 80%, 자부담 20%)으로 지원대상은 6농가 1.1ha이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조생종 양파 시설재배 기술 지원, 전량 로컬매장과 학교급식 출하 연계(예상수량 50톤)이다. 

조기출하 기대효과는 양파 재배작기 2단계 육성: (관행)중만생종→(개선)조생종, 중만생종, 기존 시설하우스 활용 새로운 작목 도입으로 지역농업기반 다양화, 채소류 연중 안정적 로컬푸드 공급 확대로 소비자 수요 충족, 기능성 품종보급으로 다양한 소비자 기호도 충족에 의한 소비확산이다.

차재문 농업기술센터장은 “저온 저장량이 소진되는 4~5월에는 타지역 양파를 학교급식에 공급할 수밖에 없었다”며 “새로운 작기와 작목으로 연중 안정적인 로컬푸드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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