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 국민의힘 이대직-이만희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22일 "민주당 집권 4년 동안 망가진 여주시정을 바로잡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희망의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서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면서 단일화를 선언했다.
두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집권한 지난 4년 동안 여주시는 그야말로 퇴보에 퇴보를 거듭해 왔다"며 "유네스코가 세종대왕상을 제정해 수여할 만큼, 전 세계인이 존경해 마지않는 세종대왕님이 영면해 계신 여주임에도 불구하고 문화관광도시의 기틀도 바로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두 예비후보는 "무능한 민주당으로부터 정권을 되찾아 무너진 기틀을 바로 세우고,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참신하고 능력있는 새로운 인물이 여주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만희 예비후보는 "40여 년 동안 9급 말단 공무원에서 시작해 부시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행정경험을 축적한 새로운 인물, 이대직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했다"며 "오늘부로 국민의힘 여주시장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 이대직 예비후보가 민주당으로부터 정권을 되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이대직 예비후보는 "저 이대직은 이만희 예비후보의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반드시 국민의힘으로부터 공천을 받아내 민주당 후보와의 본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여주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대직 예비후보는 "당선 이후에 젊은 패기, 혁신의 아이콘 이만희 예비후보와 함께 다시 뛰는 여주, 희망이 넘치는 '새 시대 새 여주', 새로운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만희 예비후보는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 '새로운 얼굴' 둘이서 큰일 한 번 멋지게 해내겠다"며 "반드시 여주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