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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기반시설이 열악한 도내 소규모 기업 밀집지역 54곳에 대한 환경 개선사업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사업비(33억원) 보다 2.3배 늘어난 77억원을 투입한다.대상지는 김포시와 포천시 각 6곳, 파주시 5곳, 화성시·양주시·광주시·가평군·이천시 각 4곳, 여주군·남양주시·용인시 각 2곳, 부천시·안양시·오산시·연천군 각 1곳 등이다.도는 진입도로 보수와 상·하수도 정비, 가로·보안등 설치 등 기업경영 관련한 이들 지역의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도는 이번 사업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는 지난 2005년부터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