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동두천시장, 8대 시장 재선 도전
최용덕 동두천시장, 8대 시장 재선 도전
  • 김해수 기자 kimhs8488@kmaeil.com
  • 승인 2022.04.28 13: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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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덕 동두천시장이 28일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다시 동두천시장에 도전한다"며 재선 의지를 밝혔다. (사진=최용덕 예비후보 제공)

[경인매일=김해수기자]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28일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다시 동두천시장에 도전한다"며 재선 의지를 밝혔다.

최용덕 시장은 이날 "막상 시장으로 일해보니 지난 4년이란 기간은 매우 짧고 부족한 시간이었다"라며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다시 동두천시장에 도전하겠다. 지난 4년간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동두천시민과 약속한 사항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최 시장은 "제가 동두천시장에 당선되어 기획하고 추진 중인 행복드림센터(수영장), 반다비체육센터(장애인체육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청년공간)는 동두천의 상징건물이 될 것"이라며 "건축물의 상징성과 함께 시민이 이용하게 될 다양한 기능적인 부분도 제가 완성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동두천시 발전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GTX-C 노선의 동두천역까지 연장은 현재 우리 시 자체적인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치고 연장건의서를 국토부에 제출한 상태"라며 "제20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올라간 상태"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GTX-C 노선의 연장은 저의 33년간의 공직 경험과 지난 4년간의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다져진 굳건한 추진력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면서 "동두천시의 더 좋은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적임자가 바로 저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목표로 ▲신도심의 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노인 복지 확대 ▲장애인, 아동 복지 확대 ▲청년과 신혼부부가 행복한 정책 등을 발표했다.

그는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중앙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휴식과 쇼핑을 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고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지역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국토부 심사에서 선정된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통해 생연2동과 중앙동의 획기적인 변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어 "아동보호, 아이 돌봄, 어린이집 지원 등 아동 복지 확대를 위한 재정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가산업 단지 1단계 사업을 조속히 완공하고 2단계 산업단지 조성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 부족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찾아 동두천시로 이사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한 단계 올라선 강력한 추진력으로 반드시 더 좋은 동두천시를 만들겠다"면서 "민선 7기에서 시작한 굵직한 사업을 마무리하고 동두천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새로운 사업을 혁신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높은 지지와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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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2022-04-28 15:23:30
아니 … 선거법 위반한 사람이
무슨 동두천 시민과의 약속이냐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