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도윤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3일 '학대피해아동 일상 회복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8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 및 기부금 전달은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지원 확대와 회복지원 강화 등 진정성 있는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대피해 쉼터 입소 아동에 대한 긴급지원(물품, 집중돌봄, 문화체험) ▲종합심리검사 및 장기 치료지원 ▲학대피해아동 쉼터 시설 개보수 등 학대피해아동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우리 미래 희망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대피해아동들이 심리정서적 치료를 통해 다시 밝은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학대피해아동 쉼터 아동에 대한 긴급지원 ▲학대피해아동의 심리검사 및 치료지원 ▲학대피해아동 쉼터 시설 개보수 등의 학대피해아동 일상 회복 지원 3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