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모든 학생들이 행복하고 존중받을 권리 강조
-10년 이상 장기적 관점의 인천교육 변화 위해 젊은 교육감 필요
-10년 이상 장기적 관점의 인천교육 변화 위해 젊은 교육감 필요
[인천=김정호기자]서정호 인천교육감 예비후보는 5일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아침행복 도시락 배달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날 서 예비후보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경우가 많다”며, “두 자녀를 키우는 같은 학부모로서 늘 마음이 무거웠다”고 전했다. “교육감에 당선되면 취임과 동시에 아침을 거르는 아이들이 단 한 명도 없도록 소외계층 학생에게 아침행복 도시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모든 학생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챙기겠다”면서 “기본에 충실한 인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4년, 길게는 10년 이상이 중요하다”고 전달했다.
이에 덧붙여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인천 교육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젊은 교육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예비후보의 학생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는 ▲학생 건강을 위한 급식·급수의 질 개선 ▲ 등하교 안전 실무사 배치 등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 근거리 통학을 위한 중·고등학교 학군 재조정 ▲ 학급당 학생 수 20명(유아 14명) 상한 법제화 ▲ 인천형 키자니아 직업체험관 설립 ▲ 기초 금융·경제 교육 정규과목 도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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