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장병옥기자] 안산시는 일상회복을 맞춰 본격적인 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오감만족 감성여행, 안산시티투어’를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산시가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을 지나고, 본격적인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안산의 역사와 문화, 해양과 생태 관광지를 만끽할 수 있는 ‘오감만족 감성여행, 안산시티투어’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운행을 재개하는 것으로, 시와 관광업계는 본격적인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산시티투어는 생태탐방투어 버스를 타고 안산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을 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즐길 수 있는 사업이다.
투어는 ▲1코스 문화·예술(최용신기념관→성호박물관→김홍도미술관→안산갈대습지공원) ▲2코스 힐링·생태(시화호조력발전소→대송습지→대부해솔길→탄도 바닷길) ▲3코스 맞춤형 체험(시내·대부도 지역 자유롭게 원하는 코스로 구성) 등 총 3개의 코스 중 원하는 코스 선택이 가능하다.
시는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지난달 시범운행을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준비해 왔다.
아울러 올 하반기부터는 바닷길과 대부도의 생태관광지를 연계한 해양생태 관광코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티투어를 이용하려면 안산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위탁 운영사인 ㈜온누리관광여행사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안산시는 대부해솔길 걷기축제(9월 예정), 김홍도축제(10월 예정) 등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축제들을 재개하고, 동주염전, 스카이바이크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관광도시 안산’을 만들어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