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감동갤러리, 양영술 개인전‘樂과 通의 힐링서예전 ’개최
양주시 감동갤러리, 양영술 개인전‘樂과 通의 힐링서예전 ’개최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2.05.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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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시청 3층 양영술 개인전 ‘樂과 通의 힐링서예전’을 개최한다.(사진=양주시)
양주시(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시청 3층 양영술 개인전 ‘樂과 通의 힐링서예전’을 개최한다.(사진=양주시)

[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시청 3층 양영술 개인전 ‘樂과 通의 힐링서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준 높은 미술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에 전시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고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내 찾아가는 무료전시 프로젝트 ‘우리동네 작은미술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영술의 두 번째 개인전인 ‘樂과 通의 힐링서예전’은 옛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명언과 글귀들을 작가 특유의 서체로 다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자기 내면을 성찰하고 표현하는 서예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전시의 주제인 樂(락)과 通(통)은 양영술 작가가 꾸준히 탐구해온 작업의 테마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예를 통한 시민들의 즐거움과 쉼에 대한 염원을 작품에 담았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주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이번 서예전을 통해 가져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주 시민들이 예술 감상과 함께 편히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감동갤러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영술 작가는 양주 지역을 기반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보이고 있는 서예가이다.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에서 서예학을 전공한 작가는 최근 서울 인사동 G&J 갤러리에서 가산 양영술 서예전 樂通(2022)을 개최한 바 있으며 노서십인행전(2020), 제5회 아산국제서화전(2013) 등 다수의 초대전 및 그룹전에 참여해왔다. 현재 (사)국제서법예술연합 한국본부 회원이자 예원예술대학교 교양학부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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