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발병가능성 감소와 발병 시기 지연 목적
[인천=임영화기자]인천 연수구는 오는 12월까지 인지저하 및 경도인지 장애(치매 고위험군)를 대상으로 인지강화프로그램 ‘기억충전소’ 사업을 운영한다.
9일 구에 따르면 기억충전소는 외부활동이 어려운 치매 고위험군을 위해 가정 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 및 물품을 지원해 치매발병가능성의 감소와 발병 시기를 지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지저하 및 경도인지 장애면 신청이 가능하며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치매검사 후 결과에 따라 신청가능하다.
기억충전소 꾸러미는 퀴즈워크북, 필사노트, 모자이크 스티커북, 스트레칭 밴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지기능 유지 및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발병 지연과 일상생활 유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분은 연수구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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