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준영기자] 수원도시재단이 11일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와 경기도 10개시 35개 하천에 대한 '하천지킴이 수호천사' 발대식을 진행했다.
수원도시재단 물환경센터와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는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경기도 남부 하천 400여개의 수질을 전수조사 한 바 있다.
그 중 수질 문제와 하천관리가 필요한 경기도의 중심관리하천 30개, 지역에서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하는 하천 5개를 선정했으며, 30명의 지역주민들이 하천지킴이 활동을 수행해 나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천지킴이 활동은 지난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물환경센터 김명욱 센터장은 "건강한 하천을 만들고 보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물환경센터의 탄소중립 사업의 확장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보존, 생태계 서비스 확대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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